본문 바로가기

Good food best used/Fall★가을

가을 환절기 질환 물리치는 가을 제철 생선! 고등어(mackerel)

한국인의 밥상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국민 생선 고등어!

낙엽이 지는 9월에서 11월 사이가 제철인 고등어는 고소한 맛으로 입맛을 돋우는 밥상 위의 감초인데요.

 

 

 

"가을 밥상 위의 감초, 고등어"

 

등푸른 생선의 대표명사 고등어는 각종 영양소가 들어있어 건강식품으로도 으뜸인 생선입니다.

특히 고등어에 풍부한 영양소는 바로 오메가3인데요.

오메가3는 안구 염증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안구 건조증까지 예방해 눈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그래서 찬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는 가을에 환절기에 고등어로 환절기 건조증을 예방하는데 좋은데요.

 

"환절기 건조증 예방을 돕는 오메가3 성분이 풍부" 

 

눈이 많이 뻑뻑해서 매번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고등어 섭취로 눈 건강을 지켜보는 건 어떨까요?

 

또한 고등어는 공부하는 학생과 매일 야근에 지친 현대인의 두뇌발달을 돕는 DHA 성분이 풍부.

두뇌 기능의  활성화를 도와 바다 위이 브레인 푸드로 꼽히기도 합니다.

고등어 속 DHA 성분은 뇌 세포를 깨워 활성화를 도와 기억력을 되살리고 학습 능력을 향상시켜 노인기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노인기 치매 예방을 돕는 고등어의 DHA 성분"

 

게다가 고등어가 현대인들에게 좋은 영양 생선인 이유는 바로 영양과잉 문제를 달고 사는 현대인들의 문제점!

콜레스테롤을 조절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고등어에는 EPA 성분이 있는데요.

이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기능이 있어 성인병, 동맥경화, 뇌졸중 등의 심혈관 질환 예방에 좋습니다.

 

찬 바람이 불고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는 가을에는 중풍이나 뇌졸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데요.

이때 심혈관 질환 예방을 돕는 고등어를 섭취하면 미리 중풍 발생 지수를 낮출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기온의 차가 큰 가을에 높아지는 중풍, 뇌졸중 발생 가능성"

 

예로부터 "가을 고등어와 가을 배는 며느리에게 주지 않는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가을에는 고등어가 제철입니다.

하지만 고등어의 산란기는 여름인데요.

가을 고등어의 맛이 으뜸인 이유는 산란기가 지난 고등어가 겨울을 나기 위해 가을에 먹이를 충분히 먹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을 고등어는 지방 함량이 높아 맛이 더 좋습니다

 

"산란기 이후 맛이 더 좋아지는 생선 고등어"

 

그렇다면 신선한 고등어를 구입하려면 어떤 걸 골라야할까요?

마트에서 고등어를 구입할 땐 살이 단단한 것이 좋으며 크기가 비교적 큰 것이 좋습니다.

그러므로 마트에서 고등어를 고르기 전 손가락으로 살짝 눌러서 고등어의 살이 탄력이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그리고 비닐의 색은 빛에 비춰봤을 때 청록색으로 광택이 나야 신선한 고등어인거죠.

 

 

"신선한 생선은 살이 단단하고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탄력있는 것이 좋다"

 

고등어는 보통 냉장고에서 7일 간 보관이 가능한데요.

고등어를 냉장고에 보관하기  전에 미리 아가미와 내장을 빼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손질해야 합니다.

그리고 한번 조리할 분량을 진공 팩 등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는 걸 추천합니다.

 

구이, 찌개, 탕, 조림 등 다양하게 조리할 수 있는 생선인 고등어는 무와 궁합이 아주 좋은데요.

무는 고등어의 비린내를 제거하고 무 속에 풍부한 비타민C가 고등어에게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로부터 고등어무조림 요리가 한국인들에게 사랑받았던 게 아닐까요?

 

"비타민C 성분이 듬뿍 있는 무는 고등어와 찰떡 궁합"

 

<고등어 무조림 레시피>

1. 아가미와 내장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은 고등어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준비한다.

2. 무, 감자, 양파 등을 나박나박하게 썰어서 준비한다

3. 물, 고춧가루, 설탕 등 입맛에 맞게 양념 재료를 준비한다

4. 냄비에 물을 붓고 맨 밑에 고등어와 무, 각종 재료를 를 차례대로 올린 뒤 끓인다

5. 물이 자박자박하게 졸아들면 맛있는 고등어 무조림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