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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올리브영 세일 마지막 쇼핑 오늘은 올리브영 세일 마지막날이라 해서 오랜만에 밖에 나가 소비요정으로 쇼핑을 했다. 주변 친구들이 삼일 전부터 '올영 올영' 거리길래 뭐가 좋은지 몇가지 아이템 추천받고 간 곳. 역시나 마지막 세일데이이라 그런지 사람들로 가득하다. 결혼 후 화장을 거의 하지 않아서 화장품보다 먹을거에 더 관심이 많았다. 입에서 살살 녹는다고 친구가 추천한 케이크 과자. 진짜 브라우니는 엄청 달달해서 하나 이상 못 먹겠더라. 쇼핑했다면 쇼핑물건 펼쳐주는 센스. 땀많고 열많은 남편을 위한 데오드란트부터 친구가 강추한 랩노쉬 푸드바까지. 니베아 언더암케어 제품은 여름마다 쟁여놓는 듯. 특히 드라이컴포트와 엑스트라화이트 제품 중에 뭘 사야할지 몰랐는데, 집에 와서 보니 남편이 쓰는 제품이 다행스럽게도 드라이컴포트 제품이었다... 더보기
여름 더위날리는 수박쥬스 본격적인 더위가 이제 코 앞으로 다가왔다. 아침부터 갈증 기운이 가시질 않아 고민하던 중, 냉장고 안에 있던 수박이 눈에 들어왔다. 그냥 먹어도 좋은 수박을 좀 더 시원하게 먹고자 집에서 생과일주스를 만들기로 했다. 역시 여름엔 수박주스가 최고다. 설탕, 올리고당 같은 첨가물없이도 달달한 맛이 일품. 거기에 시원한 수박의 성질이 뜨거워진 몸의 열기를 식혀준다니 이보다 좋은 여름 과일이 어딨을까. 씨를 포함한 과육을 적당한 크기로 자른 다음, 믹서기에 넣고 곱게 갈아주면 된다. 다만 물을 조금 넣어서 믹서기가 잘 돌아갈 수 있도록 해 줘야 한다는 점. 과육만 넣으면 믹서기가 잘 작동되지 않으니까. 소량의 물만 넣었을 뿐인데 수박씨까지 아주 곱게 잘 갈리고 있다. 수박자체가 워낙 달콤하니 물을 조금 넣었다고.. 더보기
초보 주부의 하루 일과 아침에 요가수업을 다녀왔다. 요즘은 일주일에 세번 요가수업이 있는데, 자주 빠져서 큰일이다. 나만큼 뻣뻣한 학생은 없는 것 같은데... 선생님이 자꾸 나만 바라보는 듯한 느낌?! 빨리 유연해지고 싶은 이 마음. 요가 수업 시작 전에 찰칵! 때때로 사람들이 많으면 사진찍기 어려워진다. 전 타임 수업이 끝나자마자 내가 등록한 수업이 시작되는 시스템이라 좋은 자리 맡기도 어렵다. 진짜 사람 많을 때는 선생님 바로 앞자리에 갈 수도 있을 듯 ㅎㄷㄷ 요가 수업 끝나고 친구 만나러 판교 현백으로 출동! 판교 현대백화점에 먹을거리 진짜 많다. 일식 양식 중식 한식 할 거 없이 진짜 다양함. 맛도 다 좋은 듯 하다. 역시 배고플땐 푸드코트가 최고! 이날 친구와 내가 선택한 메뉴는 바로 텐동! 예전에 백종원 덕분에 엄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