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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공기정화식물 키우는, 함께하는 오늘의 일기 작년부터 우리집에는 공기정화식물들이 하나씩 생기기 시작했다. 미세먼지가 급증하는 것도 그렇고, 주부가 되고나서 집안을 채우고 정리할 때 항상 뭔가가 부족하다고 느꼈는데, 그 부족함을 식물로 채우려고 한 것 같다. 우리집 식물은 소품, 대품, 중품. 이렇게 다양한 크기의 식물들이 자리잡고 있는데, 대품인 스투키와 맛상게아나는 남편의 컴퓨터 취미방에. 그리고 또 다른 대품인 알로카시아는 거실 에어컨 옆에 자리잡고 있다. 그리고 안방에는 중품 산세베리아와 테이블야자, 수경으로 키우고 있는 개운죽과 싱고니움이 한 자리 차지하고 있다. 여름을 맞아 거실에 있던 몇몇 식물들은 베란다로 자리를 옮겼다. 디시디움, 수염틸란드시아는 행잉식물답게 베란다와 거실을 옮겨다니고 있으며, 인도고무나무와 크루시아, 다육이들, 포인.. 더보기
초보 주부의 하루 일과 아침에 요가수업을 다녀왔다. 요즘은 일주일에 세번 요가수업이 있는데, 자주 빠져서 큰일이다. 나만큼 뻣뻣한 학생은 없는 것 같은데... 선생님이 자꾸 나만 바라보는 듯한 느낌?! 빨리 유연해지고 싶은 이 마음. 요가 수업 시작 전에 찰칵! 때때로 사람들이 많으면 사진찍기 어려워진다. 전 타임 수업이 끝나자마자 내가 등록한 수업이 시작되는 시스템이라 좋은 자리 맡기도 어렵다. 진짜 사람 많을 때는 선생님 바로 앞자리에 갈 수도 있을 듯 ㅎㄷㄷ 요가 수업 끝나고 친구 만나러 판교 현백으로 출동! 판교 현대백화점에 먹을거리 진짜 많다. 일식 양식 중식 한식 할 거 없이 진짜 다양함. 맛도 다 좋은 듯 하다. 역시 배고플땐 푸드코트가 최고! 이날 친구와 내가 선택한 메뉴는 바로 텐동! 예전에 백종원 덕분에 엄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