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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food best used/Fall★가을

가을 입맛 돋우는 고단백질 생선, 꽁치!

# 늦가을, 지친 입맛 되살리는 영양만점 꽁치!

계절이 바뀌는 요즘같은 환절기에는 쉽게 피로하고 지치게 됩니다

이때 사라진 입맛을 되찾게 해주는 생선이 바로 꽁치인데요

가을이 제철인 꽁치는 피로해소와 원기회복에 으뜸입니다

또한 가을에 많이 잡히는 공치는 날카로운 칼 모양을 닮았다고 해 추도어(秋刀魚)라고 불리는데요

꽁치는 고단백질 식품으로 성장기 어린이나 단백질 섭취가 필수인 60대 이상 노년기인 사람에게 좋습니다

 

 

# 가을 꽁치가 맛있는 이유는?

가을 제철 생선인 꽁치는 지방 함유량이 최고에 이르는 시기입니다

여름에는 지방 함유량이 10% 정도인 꽁치는 늦가을이 되는 시기엔 지방질이 2배 이상 됩니다

산란기가 끝난 12월이 되면 꽁치의 지방질이 다시 감소하게 됩니다

그래서 옛 어른들이 말하길 꽁치는 서리가 내려야 제맛을 낸다고 했습니다

 

 

# 꽁치의 효능은?

꽁치는 육고기와 달리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합니다

소화가 용이하고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인데요

비타민B 또한 풍부해빈혈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단백질 함량이 높아 기력을 보충하는데 좋습니다

그리고 필수아미노산이 달걀 못지않게 많이 들어 있어 바다의 고단백질 영양만점 생선입니다

 

 

# 꽁치, 어떤 사람에게 좋은지?

꽁치는 열과 화기를 내리는 식품입니다

그리고 고지혈증과 심혈관 질환 예방에 좋은데요

빈혈이 심한 편이거나 자주 피로감을 느끼는 분들이 드시면 좋습니다

 

# 꽁치가 과메기가 되는 과정은?

꽁치를 잡아 추운 겨울 바닷가에서 바람으로 오랜 시간 말린 것이 바로 과메기입니다

꾸덕하게 말린 과메기는 영양이 농축되어 있는데요

과메기에는 불포화지방산인 DHA가 많이 들어있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뇌경색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과메기에는 숙취 해소에 좋은 아스파라긴한 함량이 풍부해 술 안주로 안성맞춤입니다

 

# 꽁치 섭취 시 주의점은?

꽁치는 단백질뿐만 아니라 지방 함량도 높아 채소를 곁들이는 게 좋습니다

꽁치는 부패가 빠른 생선류이기 때문에 구입 후 즉시 드셔야 하는데요

만약 꽁치는 보관하려는 경우엔 깨끗이 씻은 뒤 머리를 자르고 내장을 제거한 뒤 소금에 절여 냉장고에 보관하시는 게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꽁치의 비린내를 줄이려면 손질 시 혹은 손질 후 꽁치 조리 전 쌀뜨물에 담궈 놓거나 쌀뜨물을 활용하면 비린내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 신선한 꽁치 고르는 법은?

신선한 꽁치를 고를 때는 아가미가 붉은 색을 띄는 게 좋습니다

눈알이 뿌옇거나 희미한 꽁치는 신선하지 않은 것이니 피하는 게 좋습니다

꽁치의 아가미색이 거무튀튀하거나 창자가 밖으로 나온 것은 오래된 것일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꽁치는 겉으로 보기에 신선해 보여도 손으로 만졌을 때 탄력이 없고 몸통의 뼈가 무를 경우 신선하지 않은 것입니다

 

# 꽁치와 궁합이 좋은 식품은?

산성식품으로 꼽히는 꽁치는 알칼리성 식품인 채소와 곁들여 먹는 게 좋습니다

꽁치찜이나 조림을 할 때 무나 채소를 듬뿍 넣어 조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맛있는 <꽁치 튀김> 요리 레시피

 

<꽁치 튀김> 레시피 

 재료: 꽁치 1마리, 밀가루 1/3컵, 식용유, 소금, 후추, 카레 1/2큰술, 유자청, 간장 등

1. 꽁치는 손질한 뒤 먹기 좋은 크기로 토막내고 소금과 후로 간을 한다

2. 준비한 꽁치를 밀가루와 카레 가루를 섞은 밀가루 카루 가루에 묻힌다

3. 기름을 두른 후라이팬에 꽁치를 튀긴다

4. 튀긴 꽁치를 입맛에 따라 유자청 소스 혹은 간장에 찍어 먹으면 맛있는 꽁치 튀김 완성! 

 

 

*꽁치 이미지 외, 생선 이미지도 포함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