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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food best used/Winter★겨울

천연 비타민제, 유자!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요리계 팔방미인, 유자!
유자는 다양한 요리에 쓰이는 식품입니다
흔히 겨울이 되면 유자를 차로 즐기는 분들이 많은데요
유자는 과육과 껍찔뿐 아니라 씨까지도 잎까지 요리에 활용가능한 팔방미인 식품입니다
흔히 유자 과육은 식초나 술, 주스로 섭취하고요
유자 껍질은 베이킹이나 마멀레이드, 떡 등에 활용합니다
또한 유자 씨의 기름은 화장품이나 향료에 사용되는데요
유자의 잎은 고기의 잡내를 잡기 때문에 고기 요리시 사용되기도 합니다
이처럼 겨울이 되면 우리 식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유자의 이모저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유자의 효능은?
유자는 비타민 씨의 함량이 높은 식품입니다
유자의 비타민 씨는 단감의 2배, 바나나의 10배 가량 들어 있는데요
때문에 겨울에 감기몸살에 걸렸을 때 어머니가 유자차를 따뜻하게 데워 주시는 것입니다
또한 유자는 항염증 작용을 하는데요
때문에 목감기에 걸렸을 때나 인후염에 걸렸을 때 유자차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유자는 노라색을 띄는 성숙과일 때 소화작용을 돕고 숙취를 풀어줍니다
그리고 뿐만 아니라 비타민 씨 함량이 높아 피로해소에도 탁월합니다


​​# 껍질째 먹어도 좋은 유자, 깨끗히 씻는 법은?
유자뿐 아니라 과일을 껍질째 먹으려 할 때 항상 신경쓰이는 것이 바로 농약입니다
유자는 타 과일에 비해 농약을 쓰는 횟수가 비교적 적으며 수확을 앞 둔 한 달에서 두 달 사이까지만 농약을 쳐 다른 과일보다 잔류 농약 걱정을 줄이셔도 되는데요
과일을 깨끗히 씻으려면 먼저 흐르는 물에 과일을 씻을 뒤 담금법으로 여러번 씻는 게 좋습니다
담금법은 과일이 들어갈 수 있는 큰 통에 물을 담은 뒤 그 안에서 과일을 씻는 방법입니다
흐르는 물에 씻고나서 담금법을 하는 이유는 흐르는 물에 씻는 것보다 과일의 전면을 구석구석 세심하게 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다 씻은 후에 행주나 면으로 된 천으로 유자를 깨끗히 한번 더 닦아내시면 안전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 유자 껍질째 먹으면 어디에 좋은가?
유자 껍질에는 많은 유기산과 방향성 정유가 풍부합니다
특히 유자에는 구연산이 풍부하며 비타민 씨 또한 과육에 비해 껍질에 약 3배 이상 많이 들어있습니다
또한 껍질에는 비타민 씨의 흡수율을 높이는 헤스페리딘이 들어있는데요
이는 비타민 씨의 흡수율 뿐 아니라 혈관을 강하게 만들며 혈압을 내리는 효과도 있습니다


​​# 유자 섭취 시 주의점은?
유자는 특별히 맞지 않은 사람이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자를 조리하여 먹을 경우 설탕이 많이 들어간 청으로 드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유자청은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식이기 때문에 비만하거나 당뇨가 있는 분들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유자가 녹색을 띄는 미숙과일 경우 기운을 흩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평소 땀을 많이 흘리거나 기운이 약한 사람의 경우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을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맛있는 [유자청] 요리 레시피

[유자청] 레시피
재료: 유자, 설탕, 소주
*유자와 설탕은 동량을 준비한다

1. 깨끗이 씻은 유자를 4등분 한뒤 과육을 분리한다
2. 껍질은 얇게 채를 썰고 과육을 알뜰하게 즙을 내서 준비한다
3. 세스푼 정도 설탕을 남겨 놓은 뒤, 남은 설탕에 동량의 물을 넣은 뒤 약불에 끓여서 설탕시럽을 준비한다
4. 세스푼 정도 남겨 놓은 설탕을 병에 먼저 넣은 뒤 준비한 유자껍질과 유자즙, 설탕시럽을 교차로 넣는다
5.소주잔 한잔 분량의 소주를 마지막으로 넣어주면 평소보다 오래 보관할 수 있다
6. 2-3일 실온 보관 뒤 냉장고에 보관하면 두고두고 즐길 수 있는 유자청 완성!